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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일보 20220224] 2017년 김건희 보유 주식 N 사는 '엔에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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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58회 작성일 22-03-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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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가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고 제2017-12호(재산등록사항공개)에 수록된 윤석열 현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의 재산 공개 내역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보유한 주식 내역을 볼 수 있다. 이미 알려진 도이치파이낸셜 40만주(2억원) 외에 엔에스엔 3,450주(1900만원상당)를 보유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4일 민주당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건희 씨가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한 2017년 5월 이후 작전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는 N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팔았다"고 한다. 이 관보의 발표일은 8월 25일로 민주당의 주장과는 시기적으로 일치한다. 1,900만원 상당의 엔에스엔 주식을 이용하여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취지다.

3,450 주에 1,973만원이면 주당 가격은 5,720원 정도이다. 실제로 이 주식은 2016년에 급등하여 주당 15,350원 까지 올라갔다가 2017년까지 두번의 정점을 찍고 폭락하였다(지금 주당 가격은 850원 정도이다). 주가 급등의 요인은 특급재료 등의 호재가 있다고 문자로 대량 배포되었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허위문자 대량유포 사실을 확인하고 사이버 경고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검찰청 규정에 의하면 진경준 전 검사장이 부적절한 주식 매수로 120억원 상당을 벌어 문제가 되자 2016년부터 금융조사부나 특수부 등 기업 내부 정보를 다루는 부서 소속 검사들의 주식투자를 전면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대검찰청 규정 위반 소지도 있다는 것이다.


- 현타일보 2022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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