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월 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 관련하여,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면서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정부와 기재부가 내놓은 14조 추경안에 대해서 조금도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밝힌 것이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여야…
산불이 걱정이다. 꼭 일이 커져서 이렇게 급하게 자원을 밀어넣어야 할까. 방화림 조성 등 미리 해둘 일은 없었을까. 인류는 아직 불의 정체를 잘 모른다. 플라즈마와 유사하지만 정의된 플라즈마와는 성질이 다르다. 물론 불의 본질이야 세상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전자의 이동이며 이 운동이 격렬하게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이 더 격렬하고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폭발이라고 한다. 반면 이 현상을 지연시키면서 불이 나지 않을 만큼 억제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연료전지가 그러한 것이다. 격렬해질 수록 파괴적 재앙이…
현타일보 2022.7.29 경찰국 신설 이슈로 인해 정부와 경찰간에 빚어진 갈등은 경찰이 전국경찰집회를 예고하면서 최고조로 올라갔지만 예정된 집회 취소 선언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 되었다. 이러한 경찰의 대처는 현명한 일이다. 집회를 강행했다면 별반 소득 없이 상처만 커졌을 것이다. 집권당으로서는 지금 산적해 있는 민생 이슈에 대한 무능한 대처로 날이 갈 수록 떨어져만 가는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을 터이나 경찰의 집회 개최 철회로 인해 그 기회를 얻지 못했다. 대신 경찰은 좌천된 류삼영 총경의 입을 빌어 이제 …